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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 미드 신작 감상 후기 (~11/02)

끄적끄적 2013. 11. 2. 18:20

※ '더 골드버그스', '트로피 와이프' 풀 시즌 받고 '백 인 더 게임' 캔슬, '슈퍼 펀 나이트'는 몇 에피 추가 주문



디 오리지널스 S01E04-05

이야기 잘 이어 나가네, 갈수록 몰입도가 높아진다, 일라이자가 중심에서 든든히 버텨주는 한 웬만해선 안 무너질 것 같은 미드

좋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고 현지 평도 좋고 올해 공중파 신작 사이에서 가장 승승장구 중

#101 #102 #103 #104 #105



트로피 와이프 S01E04-06

미드는 보통 할로윈 에피에서 빵 터트리는데 트로피 와이프는 오히려 잘 나가다가 여기서 살짝 주춤하네

그래도 내가 아직까지 잘 보고 있는 20분짜리 코미디, 다음 시즌은 가기 어려울 것 같은데 마무리만 잘해줬으면



헬로 레이디즈 S01E05

이 쇼가 재밌는 게 뭐냐면 패턴이 한결같고 캐릭터가 정적이라 슬슬 물려야 정상인데 사람 심기를 툭툭 건드리는 솜씨가 경이로워서 싫증을 못 내겠다는 거

모델 킴벌리의 정체는 레오나르도의 데이트 상대로 화제가 됐던 '헤더 한', 근데 4회에서 잠깐 스쳐 지나갔던 모델과 동일 인물인지는 모르겠음



더 골드버그스 S01E04-06

역시 나랑 잘 맞는다, 6회까지 쭉 재밌게 봤다, 전체적인 균형도 좋고 이젠 엄마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가 완소

아래는 딸 헤일리 오의 똘끼 방출 영상 ♪ This is why I got no friends~




더 밀러스 S01E04-05

엄마 아빠 진짜 귀엽다, 근데 엄마 쪽이 갈수록 더 부각되는 듯

문제는 다른 배우들이 엄마 아빠를 받쳐주지 못해서 다큐와 코미디를 동시에 보는 느낌이랄까, 각본은 잘 짠 것 같은데 이상하게 처진다



숀 세이브즈 더 월드 S01E04-05

내가 처음 이 쇼를 봤을 때 정체성을 모르겠다고 했는데 여전히 그러함, 오히려 점점 더 산만해짐, 정신줄을 좀 붙들 필요가 있음

사장은 잘 치고 나오고 있고 딸은 보면 볼수록 러블리하지만 계속 이런 식이면 캔슬되기 전에 내가 먼저 손 놓을 듯



더 투모로우 피플 S01E02

너무 뻔하고 지루하게 흘러가서 3회에 손이 안 간다, 사기 캐릭터의 매력도 사라지고 벌써부터 고비에 봉착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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